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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소는 미국사료 먹으니까 한우 아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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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한국소는 미국사료 먹으니까 한우 아냐” 발언 [경향신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 전문 중 이명박 대통령의 ‘한국소 관련’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07년 6월5일 버시바우 당시 미 대사와 만난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 선거 전반에 대한 것과 북한이 대통령 선거에 미칠 영향,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대북 정책비판 및 한국의 지역주의와 버지니아텍 총기사건, 그리고 FTA 등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이 후보는 FTA를 12월 선거 직전에 비준하는 것이 반미·반FTA 감정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FTA를 찬성하지만 농어촌 지역에 지역구가 있는 일부 의원들이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몇 안되는 축산업자와 귤 재배자들 때문에 한국이 한-미 FTA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한국의 소는 미국산 사료를 먹기 때문에 한국 쇠고기는 진짜 한국산이 아니며, 따라서 한국 쇠고기를 살리자고 주장하는 것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 전문에서는 버시바우 미 대사가 이 후보의 대운하 계획에 대해 회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이 계획이 “억지스럽고 구식이거나 환경적으로 현명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투표가 있던 12월19일 전문에서도 버시바우 대사는 대운하 계획에 대해 “대사관이 알아본 바에 따르면 이명박의 대운하 계획은 한국 경제를 부흥시킬 요체가 아니며, 다른 선거 공약들도 그저 그렇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가 운하 건설에 실패하고 한국 경제에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 못해도 그가 한국 국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존경하는 것으로 보이는 한, 그는 여러 스캔들을 극복해서 정치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다”고 적었다.

  한편 위키리크스는 비밀리에 입수한 미국의 외교 전문을 공개하기 시작해 지난 9월2일까지 25만1287개의 전문 모두를 내놓았다. 그 결과 한국 관련 문건은 총 1980여 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