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달기 - 정동기 후보자 사퇴기자회견
정동기 후보자 사퇴기자회견문 (일부 앞부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말 존겅하긴해? 저는 오늘 감사원장 후보자 지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 잘했어~ 먼저, 부족한 사람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각종 논란이 제기된데 대해 그 진상이야 어떻든 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일까 한다. 저는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35년간 심청사달(心淸事達)이라는 마음이 맑으면 모든일이 이루어진다.. ㅋ 웃긴다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주어진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원칙과 정도를 따라 살아왔습니다. 원칙과 정도가 무슨말인진 알어? 저는 평생 소신에 따라 줄을 잘서야 출세한다~ 이런거 정직하게 살아오면서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였고 남에게 의심받거나 지탄받을 일을 일체 삼가며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구제역 걸린소가 웃겠다 음메 헤헤 또한 항상 검소한 자세로 아끼고 저축하면서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외에는 평생 땅 한평 소유해본 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니명의로 된게 없는거 아니구.. 가족명의로? 사퇴의 변이냐? 똥이다 이놈아~ 한마디로 지랄하고 있네.. 웃긴세상이야~..